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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출생 1974. 3. 11.
소속그룹 자우림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가족 배우자 김형규, 아들 김민재, 동생 김윤일
학력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김윤아 해명 + 무슨일?

밴드 자우림 김윤아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녀 교육 방식으로 아들에게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식으로 나온 논란에 대해 해명을 했습니다.

김윤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5월 방영된 tvN '온앤오프' 방송 캡처와 함께 긴 글을 올렸는데요.

해당 캡처에는 "민재(아들)한테 용돈을 따로 주지는 않고", "(민재가) 알바를 하거든요"라고 말하는 김윤아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는 "'온앤오프' 방송 때 프로그램 측에서도 전혀 의도하지 않은 편집 때문에 이런 오해가 생긴 듯 하다"면서 "저희 집에서는 아이에게 용돈을 따로 주지 않고 학생용 체크카드를 사용하게 한다. 통학용 교통비나 편의점에서 사 먹는 간식비는 체크카드로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윤아는 "저희의 경우 아이의 의식주와 통학 필수 경비는 부모가 제공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그 외의 비용, 예를 들어 게임용 마우스가 가지고 싶다든가 하는 경우, 집안에서 일하면서 용돈을 벌 수 있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윤아는 "아이가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그 무엇보다도 가정은 아이에게 안심하고 사랑받는 행복과 단단한 안정감을 누릴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저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 미래의 사회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들어나갈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사랑받고 자신과 동료들을 사랑하고 배려할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나기를 언제나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어린이였고 청소년 이었습니다. 사회의 성인 구성원들이 관용과 인내심을 가지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어른들을 키워냈으면 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는데요.

앞서 김윤아는 지난 5월 방영된 '온앤오프'에 출연해 아들 민재가 집안일을 하면 그에 맞는 용돈을 주고, 아들과 함께 임금 협상을 하는 모습을 공개를 한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김윤아가 아들에게 집안일을 시켜 용돈을 주는 방식이 부적절하다고 지적을 했습니다.

한편 김윤아는 2006년 치과의사인 김형규씨와 결혼해서 아들 민재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