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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 투자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자신이 아는 주식에 투자하자

자신이 아는 주식에 투자하자

어떤 주식을 안다는 게 무슨 뜻일까? 저는 그 회사에 근무하는 것도 아닌데, 뭘 보고 회사에 투자할 수 있을까?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아는 주식이란?

(1) 재무제표를 분석해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는 가치투자
코스피 전 종목 PER, PSR, PBR, PCR, EPS, BVPS, ROE, ROA 등입니다. 장기 평균치를 확인하고 업종별로 구분해서 확인하고 개별종목으로 구분해서 확인합니다. DART에 공지된 개별 회사의 정보 확인 등입니다. 저평가된 주식을 미리 매집해 두었다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았을 때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2) 차트 분석을 통한 기술적인 투자
호재가 있는 주식이든 뭐든 매수세가 체결되는 거래량과 이동평균선, OBV 등을 분석해 가격이 오를 것 같은 원기옥이 모인 주식을 사 모았다가 원기옥이 터질 것 같으면 튕겨 나갑니다.

자신이 아는 주식이란?

(3) 계절마다 돌아오는 호황의 주식투자
겨울에는 보일러 가스, 여름에는 에어컨 빙과류 냉동포장, 태풍 시즌에는 폐기물 처리, 개학 시즌에는 교복입니다. 실제로는 매출 영업이익이 눈에 확 띄는 차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시즌이 되면 한 번씩 치는 주식을 먹고 나는 방법입니다.

 

(4)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기
지금 한마디로 요약 가능한 주식입니다. 예를 들면 '전기차'입니다. 테슬라가 매출 영업이익도 없이 미친 이유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점유율을 전기차가 잠식해 가는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변화에 가속을 붙인 '언택트' 관련 주식도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첫 해에 시간도 많이 있으면 위에 언급한 것을 모두 골고루 투자해 보고 결과를 낼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저희 같은 개인투자자들은 "실탄"도 부족하고 "시간"도 부족하며 "맨파워"까지 부족합니다. 따라서 저 모든 유형의 주식을 잘 파악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한 6개월간의 난장판을 겪으며 주식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공부해가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가 어떤 것인지 좁혀가는 중입니다.

 

실제로 자신이 잘 안다고 확신할 수 있는 곳에 베팅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 곳곳에서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유명한 투자자들도 잘 아는 곳에만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투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저도 실험 중이므로 어떠한 개별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 여기서 모두 공개하는 것은 그렇지만, 이미 쓰여 있는 「KCC」, 「계룡건설」은 1번 타입의 투자이며, 「SLG」, 「XLP」는 위의 4개와는 다른 안정적인 배당 주식에 대한 투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진행형이므로 종목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만, 저는 (3)에 해당하는 주식을 매집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익이 날지 안 날지 나중에 수익률을 블로그에 써볼 예정입니다. 판매시기를 내년 봄~하반기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해당 주식에 대해 내가 객관적으로 알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주식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에 의해 그 회사의 주식에 반복적인 패턴을 그리고 있다면 굳이 그것이 왜 그랬는지를 분석할 필요 없이 패턴을 타고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내가 시장을 선도할 만큼 자본이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이 만들어낸 패턴이 다시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면 그것을 이용하는 것이 개인투자자들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성공하면 그 주식을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오늘은 내가 '아는' 주식 투자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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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보공유0916 :